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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규제 전과 수출규제 후 명확히 갈리는 일본 태도정치・경제・사회 2019. 12. 17. 14:13
지난 7월에 수출규제 조치 관련해서 도쿄에서 열린 한일 과장급 실무 회의 모습.
창고 같은 방을 회의실로 잡아 놓고 대놓고 한국 실무진을 엿 먹인 일본 정부.
게다가 악수는커녕 인사조차 하지 않고 물 조차 준비하지 않은 태도에 대한민국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역사적인 장면.
수출규제 단행 일로부터 약 4개월이 지난 후 도쿄에서 열린 수출규제 회의장에 먼저 입장해 한국 대표단을 기다리는 일본 대표단. 두 손 모으고 급 공손해진 모습 연출.
아베가 수출규제 후 한국은 대일 무역 적자폭을 줄이고 있는 반면, 일본은 한국보다 2배 이상 무역 적자를 보면서 욕먹고 있는 상황. 게다가 일본 외국인 방문 4천만 명 목표를 설정해 두었지만 반일 감정이 커지면서 한국 여행객 전년도에 비해 약 60% 줄어들어 현재 상황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움.
또한 반일 감정 고조로 한국 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 맥주, 유니클로, 자동차 등 수출에 심각한 타격.
아베도 벚꽃 모임이라는 사모임을 만들어 지지율이 11% 가까이 떨어지는 등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. 이 상황에 혐한 감정 일으켜서 지지율 반등시키기에 역 부족이라는 생각에 한국 관계 개선에 앞장서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음.
그래도 일본은 안 가고, 안 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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